불교(조계종),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성균관),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단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KCRP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전국종교인화합마당'을 열었다.
KCRP는 11월23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3 전국종교인화합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우리나라 7대 종교지도자와 400여명 종교인이 참여했다.
각 종교지도자는 ‘다름도 아름답다’ 문구 위 현수막에 각 종교 대표 로고를 함께 부착했다. 이날 대표 회장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은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종교 화합을 이뤄 갈등과 혼돈을 극복해나가자고 발원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06호 / 2023년 1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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