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법회를 봉행한다.
태고종은 보도자료를 통해 “11월28일 오전 10시 전국 사찰과 사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기원 합동법회’를 봉행한다”고 11월27일 밝혔다. 태고종은 “2030 세계박람회가 열릴 최종 장소를 결정하는 D-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 역시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간절히 바라면서 개최지 선정 투표가 예정된 BIE 총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태고종 사부대중 또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국가의 의지와 국민의 염원을 헤아려 개최지 선정 하루 전인 11월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사찰과 사암에서 유치기원 법회를 일제히 봉행한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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