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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교화불사 견인 ‘의밀심인당’ 신축불사 회향

  • 교계
  • 입력 2023.11.30 14:04
  • 호수 1707
  • 댓글 0

11월28일, 헌공·본존이운가지불사
“대구교구 포교활성화 역할 기대”

대구시 달성동에 위치한 진각종 심인진리 도량이 법게에 헌공됐다.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1월28일 ‘대구 의밀심인당 헌공불사 및 본존이운가지불사’를 봉행했다. 총인 경정, 통리원장 도진, 교육원장 효명, 종의회 의장 덕운, 현정원장 능원, 총무부장 신혜 정사를 비롯한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금강아사리 경정 정사, 교법아사리 효명 정사, 행법아사리 도진 정사의 본존이운가지불사에 이어 감도발원, 오대서원,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기념사에서 “진기 2년 첫 교화의 문을 연 의밀심인당은 교화의 반석을 다진 주요한 전당”이라며 “의밀심인당이 향후 종단의 교화불사를 견인하고, 대구교구의 포교활성화에 활력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밀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는 “20년을 넘게 교화하면서 길상심인당을 비롯해 교석, 능인, 의밀심인당 헌공불사와 본존가지불사 등 큰 불사와 인연이 깊다”며 “법계에서 심인당을 넓고 크고 둥글고 차게 만들어 주었으니, 내 마음을 넓고 크고 둥글고 차게 만들어 이 지역을 심인진리로 만들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 각자는 “의밀심인당 헌공불사를 계기로 의밀심인당 발전과 함께 대구교구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밀심인당 금강회장 정정지 보살도 “화합하고 정진하며 더욱 빛나는 도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진각종은 2022년 8월 제435회 정기종의회에서 의밀심인당은 신축을 결의했다. 같은해 12월 지진불사에 이어 올 7월 상량불사를 봉행했다. 연면적 810㎡,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1층 접견실, 2층 법담실, 3층 심인당이 자리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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