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 스님)과 화엄승가회(회장 자인 스님)가 11월24일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두 단체는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250포기를 10kg씩 166상자에 담아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박시우 남구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범혜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가르침 실천에 동참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982년에 개교한 부산불교교육대학은 40년간 1만 6000여 졸업생을 배출한 교육기관이다. 화엄승가회는 부산불교교육대학 출신 스님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자살 방지 및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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