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원명 스님)가 경내에 2024 소원의 탑을 설치하고 12월13일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조계사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2024년 새해는 다 잘될 거예용’를 문구로 결정했다. 이번 소원의 탑은 소원성취 발원은 물론 대학생 전법 기금 모연도 겸한다. 탑은 2024년 1월까지 운영되며 대학생 전법 기금 모연에 동참한 사부대중 누구나 새해 소원지를 작성할 수 있다.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은 “조계사 불사 원만 성취와 조계사 식구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부처님 법을 더 널리 퍼지고, 대학생 전법도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주지 탄보 스님은 ”대학생 전법을 힘차게 당기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09호 / 2023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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