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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불교성지순례 서울·부산 동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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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8 17:23
  • 호수 1709
  • 댓글 0

33순례단, 1월28∼2월2일
비엔티엔·루앙프라방 순례

법보신문 후원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전국 기도성지를 찾아 정진 중인 ‘33기도순례단’의 라오스 불교성지순례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출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4년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이어지는 4박6일의 라오스 불교성지순례는 비엔티엔, 루앙프라방, 방비엥의 대표적 불교 유적과 사찰 참배 일정으로 확정됐다.

33기도순례단 라오스 성지순례는 출발지역과 항공편에 따라 서울은 1월28일 오전, 부산은 같은 날 오후에 출발해 수도 비엔티엔에서 합류한다. 부산 출발은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해 비엔티엔에 도착, 서울 출발팀과 합류하며 두 번째 날부터 함께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순례단은 두 번째 날 비엔티엔에서 기차를 이용해 옛 수도인 루앙프라방으로 이동, 쾅시폭포 관광 및 삼림욕 등으로 피로를 씻고 아름다운 라오스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는다. 이어 세 번째 날 새벽엔 루앙프라방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긴 탁발행렬을 직접 마주하며 라오스불교의 살아있는 신행 현장을 확인한다. 탁발을 경험하지 못한 한국 불자들에겐 특별한 경험이며, 신심을 증장하는 시간이다. 탁발행렬을 보며 새로운 신행을 체험한 순례단은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손꼽히는 왓씨엥통과 왓마이 사원에서 라오스 불교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네 번째 날에는 방비엥으로 이동해 텔레비전 화면으로 보아왔던 라오스 여행의 상징 블루라군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물동굴, 코끼리동굴과 쏭강을 관광하고 풍등을 날리며 가슴속에 간직한 소원을 비는 시간도 갖는다. 

다섯 번째 날에는 다시 비엔티엔으로 이동해 불교와 힌두신을 조각해 놓은 불상공원을 비롯해 비엔티엔의 중심인  왓씨므엉 사원과 라오스 최고의 불교성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태국 양식의 왓시사케 사원을 순례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33기도순례단과 함께 라오스의 불교 유적과 현재의 신행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라오스 불교성지순례는 서울과 부산 각각 선착순 20명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경비는 189만원이다. 문의: 02-747-1080, 010-3477-5326

심정섭 전문위원 sjs88@beopbo.com

[1709호 / 2023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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