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개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부산진구 개금3동 철로변마을에서 온정을 담은 자비의 쌀 나누기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송재린)과 사단법인 아름누리는 12월23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함께 개금3동 철로변마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34세대에 각 30Kg, 철로변마을 경로당에 80Kg 등 자비의 쌀 총 1100Kg(후원금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송재린 단장을 비롯한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집행부 포교사들과 개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그리고 이헌승 국회의원, 배영숙 부산시의원, 안수만 부산진구의회 의원 등이 동참했다.
송재린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은 “겨울이 되면 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이는 철로변마을 주민 여러분에게 포교사들이 모인 정성이 따뜻하고 든든한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철로변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헌승 국회의원도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물질적 행복과 부처님의 정법을 전해주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송재린 단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2017년부터 매년 동지를 맞아 부산진구 개금3동 철로변마을에 연탄, 동계용품 등을 지원해 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710호 / 2024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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