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부 상임감찰에 청목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청목 스님을 호법부 상임감찰로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총무원에서 역할을 잘 할 것이란 추천이 있었다"며 "전공을 살리고 선배스님들과 화합하며 종단에서 여러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목 스님은 “호법부 업무를 잘 익히고 원장스님을 잘 모시겠다”라고 답했다.
청목 스님은 혜거 스님을 은사로 2008년 수계(사미계 수지) 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등에서 안거를 지냈으며, 경기 광주 국청사, 전남 고흥 수덕사 주지를 역임했다. 제주 한림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11호 / 2024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