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왕생한 김성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49재를 맞아 추모법회가 열린다.
불교평론은 1월7일 오전 10시부터 북한산 진관사에서 초대편집위원장이였던 김성철 동국대 명예교수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김성철 명예교수는 2008년 불교평론의 첫 번째 편집위원장을 맡아 2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었다. 불교평론의 열린논단은 김성철 편집위원장의 주도하에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115회째 이어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정년 이후에도 입적하기 1주일 전까지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인도불교사상사 강좌’를 개최하기도 했다.
불교평론은 “고인의 49재가 열리는 날을 맞아 늦게나마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불교적 삶을 돌아보는 조촐한 추모의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김 교수와 인연있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윤 yur1@beopbo.com
[1711호 / 2024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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