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원명 스님)가 1월 11~12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전국 초중등교원 대상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윤리 교사들에게 배포된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을 교육현장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설된 것이다. ‘윤리와 인문학으로 만나는 불교사상’은 고등학교 윤리교과서에 담긴 불교내용이 가르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미래본부가 편찬해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 연수에는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가 불교윤리사상의 특징과 청소년 인성개발 특강을, 김영래 전 고려대 연구교수가 수심결의 이해와 수업지도 및 금강경의 이해를, 전상만 파주 율곡고 교사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수심결·금강경 수업 방법을 강의했다. 고명석 미래본부 명상프로그램개발 연구위원의 생활 속 불교윤리 이해와 수업지도,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의 불교문화 체험 등도 진행됐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13호 / 2024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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