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68(2024)년 1월 10일 수요일 제 1711호 18면

기자명 마음이
  • 1711호
  • 입력 2024.01.22 14:59
  • 수정 2024.01.23 14:06
  • 댓글 0

부처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무형문화유산으로서 그 뛰어난 가치를 자랑하는 다비(茶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다비’는 그 어떤 장례의식과 비교하더라도 가장 정성스러우면서 맑은 정신세계를 대표하기에 신앙적 · 문화적으로 수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불교 문화사에 대단히 보람차고 의미 있는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다비 문화가 온전하게 보존되는 동시에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기를 일심으로 발원합니다.
_현법 스님(다비작법보존회 회장)

‘다비’는 단순히 육신을 태우는 화장의식이 아닙니다. 마지막 생멸의 과정을 거쳐 지수화풍 사대(四大)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깨달음의 장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사부대중 공동체의 대원력을 담아내는 ‘수행의 장’입니다. 모쪼록 이 책이 종단 안으로는 수행의 전통과 종단 장례의식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밖으로는 불교적 장례인 ‘다비’에 담긴 의미를 대중화하고 조명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_보광 스님(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다비작법보존회 엮음 | 208쪽 | 18,000원

구입문의 : 불교전문서점 향전 www.jbbook.co.kr | 02-2031-2070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