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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생활통역단 확대 운영

  • 교계
  • 입력 2024.02.01 16:28
  • 호수 1715
  • 댓글 0

서울시 기관 대상 활동 지역 확대
캄보디아·필리핀 등 9개 언어 지원

중랑구가족센터(센터장 이채희)가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과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확대 운영한다.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광통역사, 사법통역사 등의 자격증을 가진 결혼이민자들이 후배 이민자의 통역을 도움으로써 성공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019년 중랑구청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5년간 1042건의 통역을 진행하는 등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내 기관을 대상으로 활동 지역을 확대 진행하여 더욱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9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우즈베크어 등)를 지원하며 기타 언어는 센터에 문의 가능하다.

이채희 센터장은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결혼이민자들이 많이 찾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통역서비스는 개인 신청뿐 아니라 중랑구 내 경찰서 및 지구대,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원(대형), 거점은행 등의 신청을 받아 주·야간 유선 및 출장을 통해 다양한 언어의 생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중랑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02)435-4149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15호 / 2024년 2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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