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문을 재조명하고 조계종 종통을 정립한 시대의 스승
다송자 금명 보정 선사를 조명한 책!
조계총림 방장 현봉 스님의 《다송자 금명 보정》 출간!
금명보정, 초의와 범해의
동국계맥(東國戒脈)과 다풍(茶風)을 잇다
동국의 칠불계맥은 대은으로부터 금담에게 전해지고, 다시 초의와 범해로 전해졌다.
범해는 다시 송광사의 금명과 율암, 통도사의 선곡,
해인사의 제산과 취은 등 여러 율사들에게 전해졌다.
서상수계로 되살린 동국계맥을 중흥시켜 오늘의 한국불교가 있게 되었던 것이다.
금명보정 선사는 이러한 초의와 범해로 이어지는 계맥과 더불어 그들의 선, 교, 율을
이어받고 대변했으며 나아가 그들의 다풍(茶風)도 이었다고 할 수 있다.
범해로부터 많은 감화를 받았고, 초의의 『동다송』과 『다신전』 등을 읽으며
대흥사의 다풍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 책 《다송자 금명보정》에서는
금명보정 선사의 차시 70여 편도 번역해 실었다. 자호를 다송자(茶松子)라 한 것에는
‘차를 즐기는 송광사 스님’이라는 자긍심이 담겨 있다. 남겨진 시를 통해
우리는 금명보정 선사의 면모를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다송자
금명 보정
현봉 지음| 452쪽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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