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와 봉은사가 37대 집행부 핵심사업 '천년을 세우다'의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과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2월 2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세우는 불사에 직영사찰들이 동참해줘 고맙다”며 “미래 천년까지 부처님 가피가 이어지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담화, 원명 스님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조계사 부주지 탄보, 총무국장 덕유 스님과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 이세용 조계사 종무실장, 장영욱 봉은사 종무실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