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8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 향성 스님과 상원 스님이 당선됐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총무원장 진우 스님)는 3월 13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18대 중앙종회 직능대표 율원, 법제분야에 각각 단독 출마한 향성, 상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율원분야 직능대표 향성 스님은 무산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직지사에서 사미계를, 2011년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백련정사 주지, BBS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흥사 부주지다.
법제분야 직능대표 상원 스님은 보광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직지사에서 사미계를, 2009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공군 군종법사, 보라매법당 주지를 지내고 현재 정토사 부주지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721호 / 2024년 3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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