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불련, 내년 8월 아시아-유럽 학자 100여명 초청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연기영, 이하 교불련)는 최근 사단법인 설립을 기념해 내년 8월 '세계교수불자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동시에 '세계교수불자연합회'를 결성해 지구촌 교수불자들이 연대해 불교연구 및 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불련은 그 동안 일본, 중국, 스리랑카, 미얀마, 몽골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서구권 불자교수들과도 꾸준히 접촉해오고 있으며, 이 대회에 최소 100여 명 이상의 외국 교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영(동국대 법대학장) 회장은 '불교가 세계적인 종교로 자리잡은 만큼 불자교수들의 연대는 시대적인 요구'라며 '내년 대회를 계기로 학술연구, 성지순례, 수련대회, 논집발간, 국제교류전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단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