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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한암 대종사 생가 복원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4.09.22 09:00
  • 댓글 0

화천군과 2008년까지 94억 들여

불자와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는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화천군이 대한불교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냈고 근세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선승으로 존경받고 있는 한암(1876~1951) 대종사의 가르침을 선양하기 위한 생가 복원 불사를 추진한다.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와 화천군은 9월 20일 화천 출신인 한암 대종사 생가복원을 공동 사업으로 펼치기로 합의했다. 월정사 경내에서 열린 ‘한암 대종사 생가 복원 기본용역설명회’에서 전문가 고증을 통해 “한암 대종사가 태어난 하남면 계성리 586번지 일대에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과 수련원 등을 건립하겠다”는 불사 계획안을 내놓았다. 한암 대종사 생가 복원 등 선양 사업은 2005년 시작돼 2008년까지 94억원을 투입해 회향한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한국 불교의 상징적인 어른이신 한암 대종사의 얼을 되살려 계승하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한암기념사업회’를 창립할 것”이라며 한암 대종사 의 선양 불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한암 대종사는 1876년 출생으로 1925년부터 오대산 상원사에 주석하며 1936년 일제치하에서 분산된 불교계의 모든 사상을 통합해 창종된 대한불교 조계종의 초대 종정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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