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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불교 중흥 발판 마련한다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2.13 15:00
  • 댓글 0

전주 참좋은우리절 600평 도량 신축

<사진설명>전주 참좋은우리절 신축 불사 현장

전주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스님)이 지역 포교와 수행 중심 도량을 발원하고 나섰다.

전주 지역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는 참좋은우리절은 대중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신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량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참좋은우리절 새 도량은 올 4월께 불사를 마무리하고 새로 조성된 법당에서 부처님오시날 봉축 법회를 봉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전주역 인근에 위치한 참좋은우리절은 5층 건물 2개 층을 대웅전과 지장전 등으로 조성하고 법회를 통한 포교,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신도수는 급격히 증가했지만 법회 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많은 문제를 양산시켰다. 이에 참좋은우리절은 2003년 도량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8월 불사에 착수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계룡산 자락에 자리한 참좋은우리절 신축 도량은 현대식 건물과 전통 사찰양식을 혼합한 형태로 건립 중이다. 도량의 규모는 연면적 600평, 층간 15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양간이 자리하며 1층은 20개의 방사로 구성된 요사채가 들어선다. 2층은 종무소와 신행단체 사무실, 휴게실, 소법당 등이 위치한다. 대웅전은 3층에 들어서며 옥상에는 도량을 상징하는 대탑이 안치된다.

회일 스님은 “도량 건립이 모두 회향하면 참좋은우리절은 어린이, 노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은 물론 해외 빈민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봉사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참좋은우리절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전북 불교 중흥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063)245-8027

전북지사=조기식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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