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 스님, 14일 총무원 내방
“초파일까지 1만명 돌파할 것”
‘군불교 후원 만인동참 결사’는 군불교 포교기금 마련을 위해 1만명이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운동으로, 지난해 11월 군종특별교구가 군불교의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발표한 군포교 비전 21의 주요내용 중 하나이다.
지관 스님은 “종단의 후원금이나 분담금으로는 현역 장병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포교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이 운동이 원만히 진행돼 군불교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종단에서도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계성 스님은 “조계종단의 대표자인 지관 스님이 만인 동참 결사에 참여한 것은 군불교 후원 모금에 있어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초파일 전까지 만명을 돌파하고, 연말까지는 2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님은 또 “스님들과 신도단체는 물론 예비역 불자와 현역 장병들의 부모님까지 후원자가 확대되면 100만명 돌파도 가능하리라 본다”며 “100만명 동참이 가능하다면 3대 종교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군불교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만인 동참 결사의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2월 10일 전국 25개 교구 본말사에 군불교 후원 만인 동참 모금에 사찰별 참여 및 소속 신도의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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