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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TV, 2월 23일부터 美 전역 송출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2.15 18:00
  • 댓글 0

2월 15일 300여 대중 축하 속 기념법회


불교TV(대표이사 석성우 스님)가 2월 23일부터 미국 전 지역에 한국의 불교 소식을 전한다.

불교TV는 미국 전역 방송 송출에 앞서 2월 1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미국 전역 실시간 방송 기념법회’를 봉행, 여법한 방송 송출을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등 교계 주요종단 대표자들을 비롯해 은해사 주지 법타, 봉은사 주지 원혜, 화계사 국제선원장 현각 스님 그리고 강부자, 유현상, 김병조, 엄앵란 씨 등 연예인 불자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불교TV의 미국 송출을 축하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주요 종단 대표자들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의 중심인 미국에 부처님의 복음이 담긴 콘텐츠를 전파한다는 것은 1700년 한국불교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불교TV의 미국 전역 실시간 방송은 부처님의 법을 전달하는 유통불사”라며 “현대 미디어시대에 발맞춘 포교 활동이 미국까지 뻗어나가는 것은 가장 큰 의무이자 공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불교TV는 미국 내에서 불교, 참선, 채식, 요가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방송 송출을 계획, 위성플랫폼 사업자인 아이스카이컴과 계약을 맺고 미국 에코스타 채널을 통해 2월 23일부터 24시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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