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갈등 씨앗’ 비판도
이날 행사에는 스님과 대구지역 신행단체장 70여명이 참석했다. 추대위는 이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지역원로 스님들과 20명 가량의 의원을 선정해 다음달 치러질 동화사 주지 선거에서 주지를 합의 추대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추대위의 움직임에 대해 지역불교계 일각에서는 추대위가 동화사 산중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지 못한 채 편향적으로 구성돼 오히려 갈등을 부추길 우려가 높다는 지적도 있어 동화사 주지 후보의 합의 추대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동화사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 동화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4월 7일 오후1시 동화사 설법전에서 갖기로 확정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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