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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복지사, 안심하세요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06.03.13 10:00
  • 댓글 0

불국토, 전국 최초 인력지원센터 개소

4월 서비스… 기간제 사회복지사 파견

교계 복지법인이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직원 복지를 위해 인력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이사장 혜총 스님)는 부산광역시 노인복지과와 협약해 올해부터 부산광역시 노인복지시설 인력지원센터(이하 인력지원센터, 소장 윤기혁)를 운영한다. 인력지원센터는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157-1번지 부산불교회관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4월 초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력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이직 및 임신, 출산이 업무의 공백과 양육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기 위한 기관이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에서 복지사업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부산은 물론 전국에서도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인력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근무공백기간 동안 기간제 복지사를 파견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지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돕는다. 또한 고학력 인력의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대안 마련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력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신설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개소 전 이미 기간제 사회복지사 모집이 완료됐으며 파견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고 한다. 윤기혁 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의 각 기관에서 파견된 사업팀도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소를 준비 중이다. 인력지원센터는 부산시 노인복지시설 관련 종사자 중 임신, 출산, 병가로 인해 휴가가 필요한 복지사가 3개월 전 인력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사전 상담을 거쳐 기간제 사회복지사를 지원하게 된다. 인력지원센터는 3월 20일부터 3일간 기간제 사회복지사 업무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051)862-7584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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