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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 출토유물 특별전

기자명 법보신문

쌍조문암막새-비천문-15줄 바둑판 등 250점

<사진설명>분황사기와세트.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5월 11일부터 경주출토유물보관동에서 ‘분황사 출토유물’특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분황사 발굴조사 출토유물을 비롯해 2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분황사에서만 출토되는 기와는 창건 금당에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연화보상화문수막새, 쌍조문암막새 세트와 1차 중건 금당에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초화문수막새, 쌍조문암막새 세트가 선을 보인다. 또한 연화문, 보상화문, 당초문, 용문, 비천문 등 다양한 기와는 신라 -통일신라-고려-조선에 이르기까지의 기와 양식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설명>바둑판형전

이와함께 가로 15줄, 세로 15줄의 바둑판전(42X42cm, 높이 7.8cm)도 전시되며 안압지, 황룡사지 등에서 출토됐던 숟가락의 거푸집을 통해 당시의 제작기법을 살펴 볼 수 있다.

경주문화재연구소는 분황사 가람배치를 밝히기 위해 1990년부터 지금까지 8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존 석탑은 창건시의 원위치였음을 밝히는 한편 사역의 남북외곽에서 확인된 당간지주, 담장, 축대, 건물지, 배수로 등은 분황사 가람배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확신하고 관련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054)777-8834

채한기 기자 penshoot@beopbo.com 

<사진설명>
숟가락거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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