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팔공산 은해사에서 ‘불교 장례문화의 역사와 과제’를 주제로 겨울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중·일의 3국의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불교 장례문화를 고찰해보고 앞으로 불교 장례문화의 과제를 진단해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샵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학자들이 관련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원혜영 연세대 강사가 ‘초기불교의 장례-붓다의 열반에 관해서’를 발표하며, 송위지 서울보건대 교수가 ‘한국의 장례문화’를, 김시덕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가 ‘일본의 장례문화’를, 건양대 송현동 교수가 ‘바람직한 장례문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팔공산 갓바위와 기조암 등의 사찰순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비는 3만원이며, 부부가 함께 참가할 시에는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