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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섭의 경주읽기 - 감은사 터에서…

기자명 법보신문
감포 가는 길에 들르는 곳이

감은사터는 아닐텐데 “쓱” 지나갑니다.

하루종일 머무르며 바라만 봐도

좋은 곳이 여기인데.......

해가 지면 하루 쉬어가도 좋으련만

돌덩이 구경하듯 오가는 모양에

마음이 짠합니다.



‘이일섭의 경주읽기’ 코너가 신설됐습니다.

작가 이일섭씨는 ‘한국화보’, ‘샘이 깊은물’, ‘아트스페이스 코리아’ 사진기자를 역임했으며 개인전 및 그룹전에 다수 참가 했습니다.

현재 사진가 집단인 ‘FOPA' visual director 에 소속돼 있으며 월간 ‘지오’, ‘모닝캄’, ‘아시아나’, ‘코리아나’ 등에 사진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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