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간지 「불교평론」 2007년 여름호가 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응용불교, 불교와 사회의 새로운 통로 찾기가 특집으로 마련됐다.
김영욱 가산불교문화원 책임연구원의 ‘응용불교, 미래를 준비하는 화두’와 허남결 동국대 교수의 ‘실천적 모색으로서 응용불교윤리학의 가능성’, 권경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문위원의 ‘불교사회복지의 현황과 전망’, 이정호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정책위원장의 ‘생명운동과 불교생태학의 소통을 위한 제안’ 등이 특집 논문으로 실렸다.
또 손혁재 경기대 교수의 ‘17대 대선, 불교계는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황신추안 중국사회과학원 교수의 ‘근대 중국불교 간행물에 게재된 한국불교 사료’ 등이 게재됐다.
논단으로는 미국 하와이대 교수 성원 스님의 ‘중국불교교판사상사, 통합주의와 종파주의의 교차’, 서울대 강사 ‘명법 스님의 미적인 것은 종교적인 것인가’가 실렸으며, 해외불교단으로는 로렌스 맥크레이 교수와 파리말 파틸 교수의 ‘불교철학과 문헌학, 전통과 혁신 그리고 지성사의 경계’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