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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위상 회복 위한 3천배 철야정진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7.09.27 14:22
  • 댓글 0

불력회, 10월 6일 동국대 정각원서

최근 신정아 씨의 허위 학력 사태가 불교계 전반의 폭로전으로 확대되면서 불교계 위상이 크게 실추되고 있는 가운데 참회와 새로운 발심을 통해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수행모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처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인 불력회는 10월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동국대 정각원 법당에서 ‘참회와 발심을 위한 3000배 철야 용맹정진’을 실시한다.

이번 철야 정진은 최근 불교계를 둘러싸고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 우선 불교계 내부적으로 잘못에 대해 참회하고 이를 통해 새 원력을 세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신정아 씨 사태의 진원지인 동국대에서 참회를 위한 철야정진을 개최함으로써 불교계 스스로 자성할 수 있는 계기를 삼고자 준비됐다.

불력회장 덕암 거사는 “신정아 씨 사태로 동국대뿐 아니라 불교계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위상추락을 가져왔다”며 “그러나 이 문제의 진원지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탐진치 삼독심으로 가득 찬 내부의 적이라는 사실을 우선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사건의 진원지인 동국대에서 참회와 발심을 위한 3천배 철야용맹정진을 개최해 불교계 스스로 다시 청정해지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02)2260-3016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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