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불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교양대학이 문을 연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는 10월 8일 제1회 통일불교대학 강좌를 개설한다. 10월과 11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통일불교대학은 ‘통일시대와 불교’라는 대주제 아래 통일시대 불교도의 역할, 문화 창조, 민족 불교 등 매주 다른 소재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0월 8일 법타 스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평화연구소 강정구 소장, 성균관대 양재혁 명예교수, 전 단국대 정수일 교수, 동국대 불교대학원장 법산 스님, 동산불교대학 김재일 이사장, 경남대 조영건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가 주최하고 동산불교대학과 하나로종교연구원이 주관하는 통일불교대학은 서울 견지동 동산불교대학에서 진행된다. 인원수는 제한이 없으며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5만원,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1544-0408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