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잦아지는 가을의 끝자락.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벌써부터 겨울이 시린 사람들을 위해 교계에서 잇따라 나눔 행사를 연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7일 오전 9시 복지관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의 나눔, 1℃의 행복’ 바자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경로잔치를 비롯해 의류, 잡화 등 바자회와 먹을거리 장터, 일일주점 등 다채롭다. 02)2613-9367
사회복지법인 수효사 효림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3일 간 수효사 효림원에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펼친다. 의류, 침구류,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02)313-5124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평택남부노인복지회관은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제3회 어르신 행복나눔축제’를 개최하고 겨울철 노인들의 난방비 등을 지원할 기금을 모연한다. 행사는 노래자랑, 바자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031)651-3677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31일 오후 1시 복지관 별관에서 ‘자비·나눔·사랑을 위한 일일호프’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온정을 기다린다. 031)716-4215
최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