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중심에 자리 잡아 주변 여러 국가의 문화를 풍부하게 받아들였음에도 한 번도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으며 자신들의 문화를 고스란히 지키고 있는 나라. 3만 여개의 사찰이 존재하고, 어느 곳을 방문해도 부처님과 스님에 대한 존경과 왕실 가족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태국을 지칭하는 설명이다.
『태국에서 보물찾기』는 보물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며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알아가는 ‘세계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의 16번째 책이다. 이 책은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통해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진 학습만화다.
주인공 팡이와 토리는 우연히 태국 왕실을 지켜준다는 전설의 황금 불상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들의 모험에는 역사는 물론 음식과 습관, 생활 상식 등 독특하고 생생한 문화가 함께해 직접 태국을 여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