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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 펼칠 도심회관 설립 잇따라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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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원-목포 등 속속 개관



도심포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 황무지 인천에 불교회관 건립불사가 추진되는 것을 비롯해 수원·목포 등 주요 도시에 포교도량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조계종 인천사암연합회(회장 현성 스님)는 6월 17일 남동구 구월동 소재 인천불교회관 설립부지에서 기공식 및 회관건립불사 원만성취 발원 대법회를 봉행, 본격적으로 회관건립에 들어갔다. 또 경기도 수원지역 재가불자들의 근본도량 경기불교회관(관장 김태제)이 수원 중심지인 팔달구 남문에 불교회관을 마련, 9월 1일 개소를 목표로 이전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남도불교의 새로운 거점도시 목포에도 재가불자 60명으로 구성된 자비신행회가 도심에 도량을 마련해 활동을 시작하는 등 도심포교를 위한 불교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천불교회관(주지 일지 스님)은 지역불교단체가 들어설 신행단체 사무실이 마련해 지역불교의 중심도량으로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수원 경기불교회관도 현 인계동 법당에서 중심지인 팔달구 남문으로 이전, 도심포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역 재가불교 근본도량으로 거듭날 경기불교회관은 교육사업을 비롯해 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인권, 환경, 통일 등 각 분야에 전문인력을 확보 사회적 제반 문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경기불교회관 강필상 사무국장은 “재가불자들이 직장생활과 신행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회관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재가불자들의 불교활동을 결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갈 계획을 밝혔다. 목포 지역 재가불자 모임 자비신행회도 최근 시내에 포교공간을 마련해 도심에서의 불교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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