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협회가 중국불교전래 2000년을 기념해 펴낸 『중국불교이천년』(종교문화출판사 간)을 이제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동국대는 최근 970만원을 들여 이 책을 구입하고 중앙도서관 불교학 자료실에 비치했다. 중국불교협회장인 자오푸추(趙樸初)의 총 책임으로 제작된 이 책은 두께 23cm, 가로 42cm, 세로 60cm의 크기에 무게도 50kg이 넘는 대형 서적이다. 이 책에는 중국불교사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베이징, 티안진, 상하이, 티베트 등은 물론 타이완, 홍콩 등 34개 지역 1000여 개의 중국사찰의 현황, 역사, 문화재 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관련 칼라사진 자료가 1만5000여 장에 이르고 있어 중국불교 문화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150여 점 이상의 서화 및 수묵화도 함께 수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 불교가 후한 때인 서기 2년 혹은 서기 67년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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