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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숭산 스님의 ‘선의 나침반’ 중에서

기자명 법보신문

Cause and Effect <인과법>

This entire world is made by cause and effect. Every single thing we ever experience is the effect of some cause, and this effect cause some other effect, which in turn becomes a cause. We call this karma. Karma is just our habit-mind.


If you think or do something many, many times, you create a mental habit, which means that there is a very good possibility you will that same thing again, and again, given the same conditions. So our thinking and actions make our karma. Through our thinking, through the choices we have made over and over again, we have made ourselves the way we are.


So when you were born, every thing was already decided for you by the habit-mind that you have created over countless lives. According to your effort in this life, you either control your cause and effect or be controlled by it. If you want to change your karma, you must study your mind with great determination.


Every day you must do meditation, bowing and chanting. Then you can return to your original nature, and you can control the results of your karma. You can also prevent bad karma from happening as much. Don’t blame your bad karma for things: Just practice hard. Cut your lazy mind, and only go straight, with ‘don’t know’.


△cause and effect 원인과 결과 △in turn 교대로, 반대로 △habit-mind 정신적(마음의) 습관 △over and over again 거듭 거듭 반복하여 △the way we are 지금의 우리 자신(모습) △with great determination 대단한 결심으로 △original nature 본성(본래마음 자리) △cut your lazy mind 게으른 마음을 버리다. △go straight 한 길로 가다 △‘don’t know’ ‘모를 뿐’


이 모든 세계는 원인과 결과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어떤 원인의 결과이며, 그 결과는 또 다른 결과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업(karma)라고 부릅니다. 업이란 단지 정신적 습관인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여러 번 행하거나 생각하면 정신적 습관이 되어 동일한 조건이 주어진다면 똑같은 것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우리의 업을 만듭니다. 우리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한 것을 선택해서 일을 반복함으로서 (현재의) 우리 자신을 만들어갑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이미 수없는 생을 통해 만들어 놓은 습관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그렇지만 이번 생에서는 당신의 노력에 따라서 그 인과 관계를 조절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업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굳은 결심으로 마음공부를 해야 합니다.


▲전옥배 원장
매일 참선이나 절, 염불 등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본성으로 돌아가 업의 결과를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나쁜 업을 받고 태어났다고 자책하지 마십시오. 게으른 마음을 버리고 ‘오직 모를 뿐’ 이라는 마음으로 한 길로 정진 하십시오.


전옥배 한국불교영어번역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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