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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명 십시일반 동참으로 올해 42억 모연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11.10.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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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나눔 결사 대중화” 평가…2기 이사진 출범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 내년부터 홍보 활성화와 모금 프로그램 특성화 등에 주력함으로서 개인 후원자 확보와 대사회적 인지도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 3주년을 맞은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10월13일 2기 이사진을 출범하고, 올해 활동내역 결산을 기반으로 2012년 대략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올해 모연 금액은 10월 기준 42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액(29억3000만원)과 비교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해간 아름다운동행의 다양한 나눔사업에 동참한 인원은 4000여명, 정기후원 가입자수는 3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동행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향후 사찰 및 공공장소에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내년까지 5000명의 정기후원자를 확보하는 등 그동안 아름다운동행의 과제로 지적됐던 대사회적 인지도 및 개별 후원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개인 후원자 모집과 인지도 확산을 목적으로 새롭게 실시한 나눔운동 ‘비움으로 행복찾기’, 저금통 모금 사업 ‘우리는 친구를 사랑합니다’,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1일 100월’ 기부 운동 등 캠페인을 확대, 특성화 사업를 통한 이미지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밖에도 아름다운동행은 내년부터 아이티 교육재건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유네스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티 지원기금 40만불을 학교 지원기금으로 사용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박찬정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은 “지난 3년 간 모금·배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정착 등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향후 3년은 인지도를 높이고 정기후원자를 확보하는 대사회적 활동이 강화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보완을 통해 법인 이미지를 특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부터 아름다운동행을 이끌어갈 2기 이사진은 이사장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 상임이사 사회부장 혜경 스님을 비롯해,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언국선원장 수불 스님,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 동국대 김희옥 총장, 전 검찰총장 김종빈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동행 정기후원은 저소득가정 지원, 복지시설 및 NGO 지원, 긴급재난구호, 민족공동체 회복, 세부 사업 등으로 구분해 동참할 수 있다. 02)737-9595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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