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4월2일 김천시다문화꿈터(대표 진오 스님)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김천시다문화꿈터는 이번 선정으로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지원의 폭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다문화꿈터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주여성 6명으로 이뤄졌으며 다문화이해강사파견, 다문화공연, 다문화통역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결혼이민자의 장점을 자원화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교육 및 아이템개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054)439-8279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