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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이 발간하는 ‘선문화연구’가 1월29일 학술등재지로 선정됐다.
2006년 창간된 ‘선문화연구’는 매년 2회 발행되며 현재 13집까지 출간됐다.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었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은 “이번 ‘선문화연구’의 등재지 선정을 계기로 한국불교학의 발전과 소장학자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을 보다 더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간된 ‘선문화연구’ 제13집에는 △선문답의 중도원리와 그 현성(김호귀) △붓다의 고행 배경에 대한 비교 연구(상민 스님) △석가여래행적송과 불조통기의 오시설(정성우) △조선 전기 무심(無心) 시조의 연원과 불교적 동향(나정순) △배천 강서사 조성 지장보살과 조각승 영철(최선일) △조계종 종법에 나타난 징계제도와 율장의 비교 고찰(차차석) △근대 아시아 불교 중흥의 기수-다르마팔라와 만해(백원기)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실천모형에 관한 연구(권경임) △불교 감성교육의 텍스트로써 ‘삼국유사’의 비판적 상상력과 창의성 연구(표정옥) 등이 각각 실렸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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