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은 불교 종립대학 소속 69명의 불교학 교수들이 3년간 등재(후보)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조사해 3월20일자 1면과 6면에 기사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에서는 ‘한국음악과’와 ‘불교미술학부’ 교수 7명 중 6명은 실기교수로서 논문이 아닌 작품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알려왔습니다. 중앙승가대도 한국학술정보(KISS)와 누리미디어(DBpia) 등 게재되지 않은 교수들의 등재(후보)학술지 논문 8편을 비롯해 19권의 저술들이 더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법보신문의 이번 기사 방향이 전반적인 연구 활동이 아닌 ‘논문’에 한정돼 있었음을 말씀드리며,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친 점이 있다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법보신문은 앞으로 불교학자들의 논문 발표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며, 보다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기사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대학 측의 협조를 얻어 진행해 나갈 것임을 밝힙니다.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