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군승 교육에서 눈에 띄는 것은 종단 종책 설명과 상담기법 강의 등이다.
종단 종책 설명은 최근 군승단과 종단의 불편한 관계가 서로간의 신뢰와 이해 부족이었다는 포교원의 자체 평가에 따른 것이며, 상담기법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국방부의 종교편향적인 좬선도상담백과좭발간과 같은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조계종 포교원 박정규 계장은 “군승들은 법회와 장병 상담 등 군포교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고 종단은 군승의 수급과 교육, 그리고 재정 지원을 맡는 협력체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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