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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 BTN부산지사장 취임

기자명 법보신문
  • 교계
  • 입력 2013.12.02 19:41
  • 수정 2013.12.04 10:03
  • 댓글 0

12월1일, 취임식 통해 영남권 영상 포교 발원
불교내외 폭넓은 인맥 자랑…산하단체 위촉도

 

▲ 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이 BTN불교TV회장 성우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영남권 영상 포교의 활성화를 발원했다.

 

김수현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이 BTN 불교TV 부산지사장을 맡아 영남권 영상방송의 활성화를 발원하고 나섰다.


김수현 지사장은 12월1일 부산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BTN 불교TV 부산지사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김 지사장이 불교계 언론사 소임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불교TV는 부산지역 불교계는 물론 복지, 행정으로 인맥이 넓은 김 지사장의 취임을 통해 영남권 영상 포교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30년 간 불교 일과 사회 일을 하면서 무척 분주했다. 그러면서 나름 쌓아 온 외연과 노하우가 결국 영상포교라는 소중한 불사를 위한 과정이었던 것 같다”며 “부산지사의 발전과 지역불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 출신의 김 지사장은 백광기획 대표, 사회복지법인 및 사단법인 선양 이사장을 맡아 불교관련 기획과 더불어 불교 사회복지를 실천해 왔다. 또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장을 비롯해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상임부회장, 부산불교지도자포럼 창립부회장, 개인택시 법륜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신행단체를 창립하고 이끄는 데도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 불교TV 부산지사는 산하단체 위촉식도 가졌다. 강진수 불교TV사진가회 회장, 추현철 불교TV 남성중창단 단장이 김 지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법석에는 불교TV 회장 성우, 범어사 주지 수불, 통도사 주지 원산, 삼광사 주지 무원, 법화종 총무원장 혜륜 스님, 구본일 불교TV 사장, 이윤희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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