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신청 마감결과 220명 중 외국인 48명
논문 발표 신청자 가운데는 교수가 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박사급 강사가 81명, 박사수료 및 과정의 학자들은 45명인 것으로 나타나 참가자 중 80%가 박사 학위 소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결집대회는 국내학자 중심의 학술대회에 그쳤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일본을 비롯한 중국, 미국, 방글라데시 등 6개국에서 48명의 외국 학자들이 참가함으로써 국제적 학술대회로 자리 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들 외국 불교학자들은 인도불교 철학을 비롯해 한국불교의 사상 및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내용 면에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원장 동국대 교수 해주 스님은 “이번 결집대회에 외국인 불교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됨으로써 국내 중심의 한국불교학을 세계 각국의 학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 불교학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요되는 재정은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종단 차원의 예산지원과 불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동참은 조흥은행 371-04-517677 예금주: 결집대회.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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