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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권오영 기자 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

  • 교계
  • 입력 2014.12.03 16:50
  • 수정 2014.12.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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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권오영 기자가 제22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4일 불교언론문화대상 시상식
불교언론인상에 홍사성 불교평론 주간

법보신문 권오영 기자 연중기획 ‘조계종 개혁20주년 끝나지 않은 여정’이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2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불교언론문화상은 한 해 동안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에서 불교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작품 및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불교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은 KBS 부처님오신날 특별기회 ‘항일결사, 선불교를 지켜라’가 수상했다. 신문부문 최우수상은 현대불교신문 신중일 기자의 ‘만해 스님 열반 70주년 만해의 길을 가다’, 우수상은 법보신문 권오영 기자의 ‘조계종 개혁20주년 끝나지 않은 여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오영 기자는 “이 시대 불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깊게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는 한해가 됐다”며 “진정한 개혁의 방향은 사부대중 전체가 불자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TV부문 최우수상에는 BTN불교TV ‘붓다의 食思’, 우수상은 아리랑국제방송 ‘Bulbokjang, Placing History in Buddha Statues'이 수상했다.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은 KBS 월드 부처님오신날 특집 ’산사에서의 하루‘, 우수상은 BBS 불교방송 ’룸비니동산‘이 수상했다.

이밖에 불교신문 기획 연재 ‘성보 빛으로 기록하다’, 아시아경제신문 ‘위안부 보고서 55’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태행 불교언론문화상 심사위원장은 “총 40개의 작품 중 다양한 관점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작품 27개가 본선에서 경합했다”며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우리시대의 불교문화와 정신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고민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세상을 바로 서게 하는 언론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불교언론인상은 홍사성 불교평론 주간이 수상했다. 홍사성 주간은 1982년 불교신문 기자로 입사해 편집부장을 거쳐 불교방송 표교제작부장, 월간 ‘유심’ 주간을 역임하는 등 30년이 넘게 불교언론 발전에 기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불교 이념과 정신이 강조되어야하는 이 시대에, 언론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해야만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있다”며 “언론인들의 깊은 성찰에서 오는 작품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불자들과 국민들을 바른 생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수상자들의 공적을 높이 기리며 치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문화부장 혜일,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을 비롯해 이태행 불교언론문화상 심사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 조계종 총무원은 12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2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273호 / 2014년 12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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