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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멸빈승려 사면복권

기자명 채한기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18일 중앙종회서 집중 논의

의장단, 제153회 임시종회 개회일정 확정



지난 해 조계종 최대 이슈였던 멸빈자 사면에 관한 논의가 중앙종회서 집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과 각 상임분과위원장 및 총무분과위원회는 2월 28일 연석회의를 열어 제 153회 임시중앙종회를 3월 18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불교회관 1층에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연석회의에서 의장단은 총무원장 스님이 발의한 사면복권 관련 종헌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지난 152회 중앙종회에서 의장단은 폐회직전 “다음 종회서 사면복권과 관련된 종헌개정안을 우선적으로 다룬다”고 천명한 바 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지난해 총무원장 정대스님이 발의한 ‘종헌개정’안을 이월만 시켰을 뿐 한번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지 않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 역시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사면복권 가부결정을 중앙종회에 요청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었다. 이에따라 교계는 이번 중앙종회에서 멸빈자 사면에 대한 종헌이 개정 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종회는 이외에도 총무원장 선거 종헌개정과 총무원장선거법 개정, 원로회의법 개정, 종립학교관리법 개정 등의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채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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