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교계, 명상 열풍 선도에 힘 모았다

  • 교계
  • 입력 2015.02.09 14:07
  • 댓글 0

불교명상지도자협회 발족
18개 단체 지도자 참가해
지도인력 배출 등에 매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명상 열풍을 선도하기 위해 불교계 명상지도자들이 힘을 모았다.

불교명상지도자협회(회장 용타스님)는 2월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불교명상지도자협회는 지난해부터 조계종 포교원 포교종책 연찬회와 차드맹탄 초청 ‘창조경영을 위한 명상포럼’, ‘불교명상 지도자 간담회’ 등을 통해 그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결과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자비명상, 행복마을 등 18개 불교명상 단체 지도자들이 합심해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인경스님과 김재성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 교학처장을 부회장으로 한 협회를 꾸렸다.

불교명상지도자협회는 향후 불교명상 가치관·정체성 정립, 명상포교 방안 마련, 불교명상지도인력 네트워크 형성, 지도인력 배출·관리, 명상 관련 사업·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불교명상인구 저변 확대와 명상포교 활로 개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가가 인정하는 명상자격증 발급을 위해 추후 단체를 법인화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협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불교명상지도자협회장 용타 스님은 “명상 지도자들이 모여 협회를 발족하게 된 것은 불사 중의 불사”라며 “불교명상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는 것이 협회의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자문위원 혜거 스님은 큰 기대감을 내비치며 “빠른 시일내에 실천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82호 / 2015년 2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