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봉축위, 어린이대잔치 성료

  • 교계
  • 입력 2015.05.08 17:33
  • 수정 2015.05.11 11:25
  • 댓글 0

5월5일 800여명 참석
글짓기·체험행사 다채
행복바라미 행사 이어져

▲ 전북봉축위원회(위원장 성우 스님)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12회 전북 어린이 큰잔치’.

전북봉축위원회(위원장 성우 스님)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12회 전북 어린이 큰잔치’가 성황리에 끝났다.

어린이큰잔치는 지역 유치원생, 초등학생과 가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그리기, 염주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랑하는 우리가족, 나의꿈과 미래, 행복한 우리동네를 주제로 한 그리기대회와 나뭇잎, 할아버지, 눈물을 주제로 한 글짓기대회는 가족단위 참석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착한짜장으로 유명한 남원 선원사 주지 운천 스님이 준비한 1000인분의 짜장면 무료공양도 마련돼 호응을 받았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가자 신의경(전주 양지초5)학생은 “어린이날이어서 덕진공원에 놀러 왔는데 많은 체험프로그램과 백일장 등 여러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린이대잔치 후에는 ‘행복바라미 전주지역 문화대축전’이 이어졌다. 이 행사는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전북불교신도회와 전북포교사단이 주관한 가운데,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체험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사물난타공연에 이어 주정기 전북포교사단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복바라밀 전주지역문화대축전은 남고사 주지 원혜 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김성주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봉축위원장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남고사 원혜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보석보다도 소중한 여러분 모두가 세상을 밝히는 찬란한 등불이 되어 훈훈하고 포근한 불심으로 이웃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염려하는 대승보살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든지 부르면 달려가는 관세음보살의 화현으로 거듭나 일체중생이 행복해지는 부처님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전북불교회관 가릉빈가합창단, 참좋은우리절합창단과 가수 남궁옥분 등이 출연해 찬불가와 가요 등을 부르며 전통문화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북봉축기원탑 점등식 및 봉축연등행사 등을 통해 모연된 기금과 함께 올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294호 / 2015년 5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 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