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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상, 뇌과학 관점에서 조명한다

  • 교학
  • 입력 2015.05.19 18:14
  • 수정 2015.05.19 18:24
  • 댓글 0

동국대 불문연·중앙승가대 공동주관
5월30일,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한중일 학자 5명 발표 및 종합토론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과 중앙승가대 산학협력단은 5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불교와 뇌과학’을 주제로 불교의 명상, 깨달음 등을 뇌과학의 관점에서 조명하게 될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불교와 뇌과학으로 조명한 자아와 무아(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과) △분별에 관한 인지언어학적 접근(김현구/ 전남대 철학과) △유식사상과 뇌과학에 관한 연구(최종남/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마음챙김 명상을 통한 심리치료의 뇌과학적 이해(구마노 히로아키/ 와세다대학 뇌과학연구소장) △뇌과학 연구에 대한 선수행 관점에서의 성찰(위에지엔동/ 중산대 철학연구소) 등 논문이 발표된다. 논문 발표가 끝난 뒤에는 김종욱 불교문화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불교를 흔히 ‘마음공부’라 지칭하기에 뇌를 연구하는 것은 곧 우리의 마음을 공부하는 것으로 불교를 연구하는 한 방법이 된다”며 “불교와 뇌과학은 공히 동일한 주제, 즉 마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296호 / 2015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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