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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경찰서, 학교폭력 방지 위해 손잡는다

  • 교계
  • 입력 2015.06.08 17:18
  • 수정 2015.06.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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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흥사·완도경찰서, 6월3일 업무협약

완도 신흥사와 완도경찰서는 6월3일 완도경찰서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가·피해자 보호 및 선도를 위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 신흥사(주지 법일 스님)와 완도경찰서(서장 이수경)는 6월3일 완도경찰서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가·피해자 보호 및 선도를 위한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들이 심신치유와 정상적인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템플스테이 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

완도 신흥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위기청소년의 선도와 피해학생들의 ‘꿈’ 지원과 정상생활 복귀를 돕는 내용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완도경찰서가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들의 심신치유와 우리(완도)지역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성장을 돕기 위해 종교계와의 연계활동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신흥사는 청소년 대상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인 ‘마음챙김 명상’과 ‘청산도 슬로우걷기(자전거 라이딩) 포행’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흥사 주지 법일 스님, 완도경찰서 이수경 서장, 생활안전교통과 선형길 과장, 김주 신흥사 신도회장, 최돈주 여성청소년계장, 서복남 신흥사 장보고아카데미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298호 / 2015년 6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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