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스님은 10월2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국제특보에 정범 스님, 정무특보에 도견 스님, 홍보특보에 법원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자승 스님은 임명장 수여식 직후 국제특보 정범 스님에게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해외특별교구의 체계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홍보특보와 정무특보에게는 “종단의 현안 문제 등에 대해 잘 헤아려 종단의 입장과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범 스님은 지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수덕사에서 수계(사미계)했으며, 옥천암 주지, 총무원 기획국장, 교육원 교육국장, 총무원 총무국장, 제14~15대 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6대 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견 스님은 혜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도선사에서 수계(사미계)했으며, 법장사 주지, 보문사 주지, 호법부 상임감찰, 총무원 기획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16대 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원 스님은 혜향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6년 직지사에서 수계(사미계)하였으며, 대흥사, 백련사, 망월사, 영축총림선원 등에서 수행 정진했다. 총무원 호법부 조사․호법과장, 대성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16대 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316호 / 2015년 10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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