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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정사, 여산부사관학교 수계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16.06.02 15:50
  • 수정 2016.07.18 16:47
  • 댓글 0

5월29일 교육생 500여명 대상

 
여산 부사관학교 교육생 500여명이 오계를 수계하고 불자로 거듭났다.

논산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는 5월29일 여산 부사관학교 내 호국충국사에서 교육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계 법회를 봉행했다. 수계법회는 안심정사 회주 법안 스님을 증명법사로, 군법사 희원 스님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법회에는 안심정사 신도들과 아낌없이주는나무(회장 박동진) 회원들이 봉사자로 동참해 자장면과 음료 등을 대중공양해 훈훈함을 더했다.

 
법안 스님은 법문을 통해 신라시대 원광 법사가 만드신 세속오계를 들어 “국가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를 하며 신의로서 친구를 사귀고 전쟁터에서는 물러남이 없고함부러 살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346]호 / 2016년 6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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