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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한국교총, 교사 대상 템플스테이 확대

  • 교계
  • 입력 2016.06.08 15:29
  • 수정 2016.06.08 15:34
  • 댓글 0

6월3일 업무 협약 체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육계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템플스테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6월8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문화사업단은 교총 소속 교육계 종사자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경우 일부 사찰에 한해 교총 회원 및 동반 2인(총 3인)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매월 20명에게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교총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참가자를 확보하는 한편, 템플스테이 및 사찰 음식 등 전통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모니터링을 통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불교문화 사업단장 성효 스님은 “이번 협약식이 한국교육의 변화, 나아가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수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은 교원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고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교총회원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시범 운영에 이어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47]호 / 2016년 6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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