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위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는 이교도들에 의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준비 끝에 반복되어 자행하고 있는 훼불 사건”이라고 간주하며 “그동안 무책임하게 대응해 왔던 학교 당국에 대해 엄중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립위는 이어서 △진상규명 △일선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또한 △총장은 종립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지를 밝힐 것 △학교내 교수나 임직원들 중 상당수가 이교도들로 임용되어 있다는 교계 내의 지적에 대해 실상을 공개할 것 △훼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것 등을 학교 당국에 요구했다. 또한 사건의 범인을 조속히 검거해 줄 것을 수사 당국에 촉구했다.
남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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